시간, 삶과 죽음, 생성과 소멸과 같은 순환 속 관계들은
서로 대비되는 개념이 아니라 공존하고 순환하는 관계로 나타납니다.
대립되는 개념들의 대비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
어우러지고 서로 충돌하고 순환하며
새로운 관계를 자아내는 현실을 투영하고 있습니다.
예술과 실재가 대비되는 것 마저도 공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듯 한
작품들을 뚜누에서 권효정 작가의 작품을 공개합니다.
뚜누에서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을 통해
예술이 여러분의 삶에 녹아 ‘공존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